9번째날 코리안타임과 실챗타임의 복합타격에 잠시 좌절했지만 9명이라는 인원에 기뻐하며 만남을 즐겼고, 범씨와 은행에 갖히는 삽질도 해보고, '의경은 머리를 길러도 되니?'라는 질문을 얼버무리는 노력도 했습니다.
지금은 1.2cm의 삭발형태.
딸기 마시마로 1-4권을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ㅅ;b
더블 브리드는 파악파악 진행되는 듯 하면서도 아직도 멀은 것 같고,
키노의 여행 8권은 여전히 나를 실망시키지 않음과 동시에 신캐러 등장에 기뻐하게 했으며,
'흡혈귀의 일상생활'이라는 괴작을 읽으며 돈아까워 했으며,
PSP로 스파이더맨2보며 즐거워 했고,
R(ead). O(r). D(ream) 코믹스를 보며 'R.O.D는 항상 코믹판이 문제군.'이라는 생각도 하고,
7월의 신작 애니라고 합니다. 뭐랄까 훨씬 더 우당탕탕한 느낌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얌전하군요.
미야모토 레베카
작품의 주인공격인 레베카 선생님입니다. 담당과목은 국어고 11살의 나이로 MIT를 졸업한 천재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미국인인 혼혈아.
그외 케릭터
하나하나 넣기가 귀찮으니 전부 나온 걸로 왼쪽부터 우에하라 미야코, 스즈키 사야카, 카타기리 히메코(아래), 이치죠(위), 모모세 쿠루미,타치바나 레이 입니다.
꼬마라고 놀리면 이렇게 됩니다.
어차피 꼬맹이
꼬맹이 선생과 성질나쁜 꼬맹이를 제압하는 레이
여기서 잠깐 이 둘의 관계를 보면 R.O.D -THE TV-가 틀림없이 떠오릅니다. 어차피 정확한 정보는 모르고 귀에 의존한거기 때문에 신뢰도는 떨어지겠지만 레베카 목소리가 R.O.D의 아니타. 레이의 목소리가 스미레가와 네네네.
케릭터 성격도 보면 레베카와 아니타가 둘다 자기분야에 있어서 발군의 능력을 발휘하고, 꼬맹이라 불리기 싫어하며 싸가지가 업습니다. 그리고 레이는 그저 스미레가와 네네네입니다. 작가가 아닐뿐. 레이가 레베카를 제압하는 패턴도, 네네네가 아니타를 다루는 패턴과 일맥상통.
만화책만 봤습니다. 밴드 성장물이라 해야할까, 이야기를 푸는 형식이나 주인공의 입장(은 좀 다를지도)과 표현에 있어서 이니셜D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단 주인공은 재능은 있지만 그 분야에 관심이 없었던 것. 탁미가 운전에 재능이 있지만, 운전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것처럼 BECK의 유키오도 보컬로서의 재능이 있지만 자신은 음악과 별로 상관없는 삶을 살죠.
어쨌든 모종의 계기로 참가하게 되고 흥미를 갖고 자신의 영역을 넓히죠. 탁미가 운전을 하면서 튜닝에 대한 지식을 늘리는 것 처럼, 유키오도 보컬에 재능이 있지만 기타 연습에 매진하고.
....뭐 이러한 내용적인 측면은 억지로 끼워 맞추면 되는거니까.
사실 본인이 닮았다고 생각한 결정적인 계기는.
.....둘다 내용은 전문적이지만, 그림은 그다지 눈에 들어오는 편이 아니라는 겁(....)
만화책을 보고 나서 생각한 거지만, 애니메이션은 어디서 끊어질지 몰라서 일단 안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OST는 정말 좋더군요. BECK와 KEITH 2개의 엘범이 있는데 둘다 괜찮습니다. 그런데 유키오로 추정되는 목소리를 집어내지 못하겠습니다.[....] 랩하는 놈은 대충 짐작이 가는데...(랄까 어차피 ost BECK에서 보컬로 2명이 인듯하니 그놈이 아니면 그놈이겠지만.;;)
.....할 수 있는 만큼 간략화 시킨 느낌입니다.(..)
배경은 나름대로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데 말이죠. 음성도 원작에 충실.
케릭터들이 시점에 따른 퀄리티 저하도 없고 움직임도 묘하게 매끄러운게 루프하는 느낌이 이거 카툰렌더링으로 만든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본인 케릭터 랭크 1위인 마유미는 완전히 망가져 나옵니다. ㅠㅠ.
그런데,
신왕은 시아에게 버림받았다.
요리실력이 다 녹슬은 마왕
...뭐, 안보기로 했습니다.(..)
http://www.project-navel.com/navel/shuffle/#character
원작 게임의 케릭터 CG
나기사 : 귀엽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기사의 대화는 전부 귀엽습니다.
코토미 : 제게 있어서는 최고의 시나리오였습니다. (...클리어하고 시나리오 감상을 작성한 유일한 케러죠.)
쿄 : 시원시원한게 아주 좋은 케릭터. 주인공에게 가장 잘어울리는 히로인이라고 생각함.
료 : .....별로 좋아하지 않는 케릭터 입니다. 캇페이에게 감사.(꾸벅)
휴우코 : 아앙, 너무 귀여워요. 최고. 최고. 속성판정 끝없이 달려감. ;ㅅ;b
토모요 : ....음. 뭐 좋습니다. 이런 쿨한 케릭터 좋아합니다.
스노하라 요우헤이: .......망가지는게 즐거운 케릭터. 랄까, 이런 순수한 사람 본적 없어요.(....)
스노하라 메이 : 일단 속성판정 100점먹고 들어가는군요. 왜 맺어지는 엔딩이 없는걸까요.(흑흑)
미사에 : 좋아요. 이런 누님도 좋아요. ㅠㅠ
코우무라 토시오 : 좋은 선생님입니다. 참으로. 라지만 '특별한 선생님'이라고는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전 몇몇빼고는(..) 기본적으로 담임선생님들은 다 존경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실제 본받아서 인생에 참고해야 겠다고 생각하는 선생님들도 여럿있고...'')
사나에 : 불륜이라도 좋으니 사귀어 주세요.
아시오 : 잘못했습니다. 살려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