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그저 개인적인 감상을 적은 것 뿐이며, 감독이라던가 작화라던가 그런 상세한 지식은 담겨있지도 않고, 무엇보다 본인은 그런걸 모릅니다.(..)
어디어디 커뮤니티에서 처음 접한 작품이었습니다. 코멘트중에 홈페이지가 링크되어 있어서 홈페이지에 가보고 스타일에 반해서 어찌어찌 -삐-해서 보게 되었습니다.(아멘)
스테프중에 '가이낙스'가 포함되어 있더군요.(몇명 안되는 듯 하지만)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프리크리.; 작화스타일은 완전 틀리지만 액션 모션이나 연출에서 상당히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쨌든 프리크리가 계속 생각나서........
..미칠대로 미친 히어로 칸티드사마, 레트로
하루코따윈 뺨 이백대는 때릴 것 같은 히로인, 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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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심플합니다. 두 주인공이 깨어나서 도시 외각에 버려져 있는데, 기억상실증입니다. 필요에 의해서 사고를 치고 교도소로 압송. 당연하다는 듯이 익숙하게 교도소를 탈출, 탈출중에 교도소에서 이루어지는 생체실험과 8년전의 기억을 되찾은 팬디는 싸우고, 이겨서, 탈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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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어, 이런 겁니다.
자신들을 대신해 희생하는 자식을 보고 있는 부모의 행복한 표정(아냐)
감상음 '완전히 미쳐있는 애니메이션'(..) 그것도 상당히 즐겁게.
스피드하고 통괘한 전개가 좋습니다. 배경음악도 잘 어울리고 좋습니다.
trial버젼으로 세이버와 랜서를 고를 수 있으며, 세이버 플레이시 케릭터가 너무 가벽게 움직이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렌서는 그 상태로 더 빠르기까지 하네요.[..] 좀더 무거운 감이 있으면 좋을 듯. 기술은 하나도 모르겠고 그냥 버튼 연타하다보면 이길 수 있음.[.....]
기술을 사용해서 그런건지 연계가 들어가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화면에 작대기가 죽죽 그어지며 속도감을 표현하는 이펙트도 있는데, 별로 효과는 없는 듯[..]
번역본 플레이 였기 때문에, 배드엔딩으로는 한번도 빠지지 않았는데, 플레이 하면서 분기점마다 세이브를 해뒀으므로 컨트롤 신공으로 가볍게 타이거 스탬프 40개를 모았습니다. FATE루트중에 배드엔딩 하나가(...아마도 13번) 호감도 판정으로 분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하는 삽질을 하긴 했지만, 뭐 무난하게 클리어.
그외 멋진점이라면 EXTRA의 Weapon란에 호죽도라는게 있었다는 점(....)
그리고 사쿠라의 머리카락은 보라색도 좋지만 흰색도 좋았는데.
덤으로 페이트와 월희의 파워대결에 관한건데(....)
사견이지만, 1:1로 겨룰경우 월희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경우는 알퀘이트, 아키하정도라고 생각하고 나머지는 FATE쪽 승리려나. 게다가 집단으로 싸울경우는 FATE파티가 훨씬 유리할거라고 생각됨.[..] 월희애들은 머리가 너무 나파효(....) 게다가 대립구조가 될경우 시엘센빠이는 FATE파티로 합류할 가능성도 가지고 있음.[..]
V-I의 자드님과 함께 FATE이야기를 하다가 어찌어찌 모방범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중 몇가지.
ㅁㅁ경찰서에서는 같은반의 여학생 이(11)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김(11)군을 입건 불구속 수사를 진행중이다. 김군은 조사중에서 "친구의 몸이 아파보여 마력을 나눠주려 했을뿐."이라고 진술하여 경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밤중에 자연스럽게 현관문을 따고 들어와 "당신은 나의 마스터입니다." "전투에 지장이 있으니 빨리 밥을 주십시요."하며 행패 부린 여성이 있어 화재다. 집주인은 "세이버는 흑발이 아니야, 넌 누구야!"라고 답변하여 침입여성이 더 당혹스러웠다는 후문.
최근들어 고층의 빌딩의 옥상에서 17~19세의 여성들이 추락사하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주변의 이야기로는 자살할 이유같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피해자들의 공통점은 붉은색보석이 박힌 목걸이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점뿐이다. 경찰은 특정 사이비종교가 관계되 있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하고 수사에 나섰으며 빌딩주들에게 옥상문 개방을 신중히 할것을 당부했다.
...랄까나, 떠들때는 재미있었지만, 이런건 역시 써놓고 보면 전혀 재미가 없군요.(.....) 원하시는 분들은 돌을 던지던지 악플을 달던지 마음대로.(..)